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9식 소총 (문단 편집) === 내수용 소량 생산 === 일본의 [[일본국 헌법|평화헌법]]의 제약 때문에 매년 3천 정 남짓만 생산해서 출시 20년이 지난 2009년까지 육상자위대 전체에 보급이 끝나지 못했다. 심지어 그런 규제가 없는 해상보안청이 육상자위대보다 순조롭게 89식 소총 도입을 진행해서, 육자대 안에서는 "우리보다 경찰이나 해상보안청이 89식을 더 많이 갖고 있다." 하는 자조 섞인 농담이 나올 정도였다. 방위성 수뇌부도 보고 있기가 답답했던지 결국 2004년부터 부대 감축과 병행해서 연간 7천 정 정도로 양산 물량을 늘렸다. 2008-09년분 예산까지 긁어서 2만 정을 구입하고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1만 정씩 생산하면서 그나마 육상자위대 소총수 소요물량은 다 바꿔줬다. 2013년까지 12만 7천 정이 양산되었으나 비전투병과 혹은 전투병과라도 보병전투임무 수행 가능성이 낮은 포병 등 교체소요는 있었다고 한다. 2014년 기준으로도 자위대원은 약 14만 명이건만 89식 소총 생산수는 약간 모자란 13만 정 안팎이었다. 이후에는 완벽히 대체되었다고 하지만 예비자위관(한국으로 치면 [[예비군]])들은 아직도 구식 64식을 들고 훈련하기도 한다. 즉, 이 총이 이렇게 비싸진 결정적인 이유는 30년간 14만 정밖에 생산하지 못한 [[저율생산]]이다.[* 하지만 되도록 모든 구성품을 자체생산하는 데다가, 예산이 해당 무기에 직접 들어간 것뿐만 아니라 연관되는 기술에 투자한 것까지 포함해 더 크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. 그 때문에 이 부분은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.] [[아사히 신문]]에서 [[러시아]]의 [[칼라시니코프]]사 공장을 견학하고 호와 공업을 취재할 때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. 크고 신형 기계들로 가득 차 소총을 빠르게 제조하는 칼라시니코프사와 달리 89식은 나고야시 교외에 위치한 메이테츠 스카구치 역 앞 호와 공업 부지에서 소총 제조부분은 구석진 곳 한 귀퉁이에 있었거니와, 그나마 있는 제조시설도 낡아빠져서 큰 소음을 내 공장 전체가 시끄러웠다. 조용하게 강선을 파는 칼라시니코프사의 신형 제조기계와 다르게 호와공업의 제조기계는 시끄럽고 무식하게 강선을 파내었고 총기 기술자들이 한땀 한땀 총신을 보면서 바이스로 한 정씩 조율했다고 한다. 러시아처럼 신형 제조기계를 왜 안 들여오냐고 하자 하루 생산량이 고작 10정이라 구형기계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.[* 반면 칼라시니코프 공장은 유사시 하루 최대 1만 4천정까지 생산이 가능하다.] 그런데도 자위대에선 유사시엔 대량으로 생산하라고 요구한다고...[* 松本仁一, カラシニコフ, 東京: 朝日新聞社 (2004), 98.] 2018년을 마지막으로 1500정이 생산되면서 자위대 전부대에 조달이 완료됐다.[[http://www.mod.go.jp/j/yosan/2019/gaisan.pdf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